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1999년 설립되었고, 당시 경영대학원 소속 학과로는 한국 최초였습니다. 이로써 우리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 활동 전반에 경영원리를 도입하여 기획과 마케팅, 홍보, 조직, 리더십, 재원조성, 창업 영역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경영학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예술의 사회화’라는 기조 속에서 이론과 실제를 결합하고, 현장 속에서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함에 따라 복합학문적 성격을 갖는 학문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사회에 대응하는 문화예술경영학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운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함에 따라 창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경영 전문가 양성에 더욱 주력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예술의 가치를 사회 변화의 동력으로 실천하며, 새로운 산업 개발을 주도하는 혁신적 예술기업가정신을 함양하며 구현하고자 합니다.

문화예술경영의 범위는 점차로 확장되고, 사회와 국가는 더욱 문화예술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를 꿈꾸는 여러분은 문화예술단체와 기관 및 시설운영에서부터 각종 문화예술 및 축제 기획, 문화예술 컨설팅과 마케팅 영역, 문화예술기업, 다양한 예술시장과 창조산업 영역, 문화콘텐츠산업, 문화유산경영과 문화관광, 문화예술 융복합 영역 등에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과 실천을 저희 학과에서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